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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 어여 나아요.

category Homemade/Flower 2016.03.21 18:27



병원에 갈 때는 평소보다 조금 더 화사한 색깔로 꽃을 고르죠. 

하얀 병원과 하얀 시트, 인테리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나무색깔이나 잿빛의 가구들이 많아 .. 차분한 분위기니까요. 

기분이 좋으면, 기운도 생기죠~ .. 빨리 나으라는 마음을 담아 .. 장미와 튤립을 메인으로 플라워 바스켓을 만들어보았어요.

혹시 병실에 호흡기 환자가 있을 수도 있으니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꽃은 자제합시다. :)



자주색과 보라색을 같이 꽂아도 될까? 싶었는데, 핑크핑크한 장미 덕분에 화사한 분위기의 꽃바구니가 되었어요. 

졸업식 꽃다발 스타일이나, 꽃바구니 스타일도 좋지만.. 

이렇게 바구니에서 꽃이 쏟아져나오는듯한 느낌도 좋아요. 


병실 가는 길에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고 올라가신 한 아주머니는 꽃이 곱다며 .. 나이 들면 꽃이 참 좋아진다고 .. 몇 번을 꽃바구니를 보고 또 보셨지요. 

... 아니에요. 꽃을 받으면 마음이 환해지는 건..나이랑은 아무 상관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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